대기업의 대구 유치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자동차에 이어서
조선과 항공, 모바일 관련 국내외 기업
예닐곱 군데와 대구 유치 협상을 추진하고 있고 이 가운데 두세 군데는 다음 주 중에
확정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들 대기업들에게
성서공단의 구 삼성상용차 땅을
우선 공급하는 한편
공장 또는 본사 이전 의사를 밝힌
기업들에 대해서는
달성 2차 공단 인근에 조성할
99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미리 분양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선거 전까지 파악된
대구 이전 기업들의 공장 땅 수요만 해도
벌써 공장 지을 땅이 부족하다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에
공단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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