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구시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1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백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2%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시내버스가 79만여명,
지하철은 32만여명으로
특히 지하철 이용객 수는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고유가로 자가용 사용 부담이
커진데다 버스와 지하철의 무료환승제
시행효과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서
대구시가 올해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할
재정보전금이 당초 6백억원보다 적은
560억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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