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요즘 대구시의원, 구의원 할 것없이
전부 소속 정당 대선캠프로 가서
선거운동에 동원돼 몸 품 파느라 한창인데,
대선도 대선이지만 내년 총선을 겨냥한 열기도
만만치 않다고 해요.
대구시의회 차영조 의원은,
"하~ 요즘 대선 선거운동하러 가면 중남구에는
현직 국회의원에, 옛날 장관 지낸 사람들까지
해 가지고 잘 부탁한다고 내 손을 꼭 잡아요."
이러면서 총선을 겨냥한 후보가 열명쯤은
돼보인다고 했어요.
허허~ 철새같은 정치인들이 하나둘씩 몰려오는 걸 보니 본격적인 선거철도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이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