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아파트 값이
대구지역은 내린 반면,
경북지역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가
올 해 주상복합을 포함해
지방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1.9% 떨어진 반면,
경북지역은 3.15% 올랐습니다.
대구에서는 특히 입주물량이 집중된
달서구지역 매매가가 4.25%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한 반면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6.8%, 김천 6.2%,
경주 5.8% 올랐습니다.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만 2천 490여 가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과잉 현상으로 아파트 가격이 내렸습니다.
반면, 영주시는 도로확장으로 인한
상권과 교통 발달,
김천은 혁신도시,
경주는 방사능폐기장 유치에 따라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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