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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도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투표 첫 날인 오늘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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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유권자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10시. 투표 시작과 함께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직장이나 군복무 등으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투표를 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INT▶김형만/부재자 투표자
"의성에 사는데 일 때문에 대구에 있다.
지도자를 뽑는 일인 만큼 뿌듯하게 생각한다."
◀INT▶서경미/부재자 투표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선관위 직원들은 무효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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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은 찍으면 안됩니다.
무효표가 됩니다."
오늘 지역에서는 독도를 비롯해 모두
56개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청도와 영천, 청송에서는
재,보선 투표도 함께 실시됐는데,
투표는 내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INT▶김경회 계장/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이번에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낮을 전망이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s/u) "특히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은
자택 등에서 투표를 한 뒤
선거일인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투표용지가
도착할 수 있도록 보내야 합니다."
부재자 투표가 시작되면서
제 17대 대통령 선거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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