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62.4%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가
어제 하루 대구경북의 성인남녀 805명을 상대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 지지도는 62.4%로,
14.5%로 2위를 기록한 이회창 후보와의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나라당 지지층의 77.9%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회창 후보는 11%로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84.1%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대구문화방송과 매일신문의 의뢰를 받고
어제 하루동안 표본추출한
대구와 경북에 사는 성인남녀 805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를 한 것으로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5%포인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