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째 계속 돼 온
안경테 제조업계의 수출 감소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내 안경테 제조업계의 수출 실적은
8천 881만 6천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9천 419만 7천 달러에 비해 5.7%감소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안경테 수입액은
9.5% 증가한 1억 3천 858만 8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업계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 등
적극적인 투자를 꺼리고 있고,
유가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과
환율 불안 등으로 수지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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