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내년도 대구시의 일부 사업에 대해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신천 관련 개발 사업이
환경녹지국, 건설방재국 등
서로 다른 부서들이 5개의 신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적인 계획부터 제시하라는 요구와 함께
예산을 전액 또는 상당부분 삭감했습니다.
또 신천 수질 개선 사업은
공법상 검증되지 않았고
자칫 환경훼손만 할 우려가 크다며
사업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며
예산을 삭감하는 등 460여억 원을 삭감해
오늘 있을 예결위에서 대구시와 의회간에
공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의 예산안 심사를
텔레비전으로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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