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주요 대선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기택 상임고문이 오전 11시부터
대구 서문시장과 달성공원 등지를 돌며
이명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전 11시부터 앞산 달비골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환경 파괴적 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앞산 나무와 일촌맺기 행사를 열고
권영길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오후 1시 대구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경제 회생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검찰규탄집회에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관계로
연설원 위주의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박성문 의원 등 측근들을 중심으로
거리 유세에 주력하는 등
다른 후보들도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
표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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