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대입수능시험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들은
본격적인 정시모집 지원 전략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논술고사의 비중이
지난 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능성적 반영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정원의 30%에서 50%를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고
나머지도 수능성적을 40%에서 50% 반영합니다.

S/U)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대학별 반영 영역과 과목 수,
가산점을 주는 영역이 있는 지 등을
철저히 분석해,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반영비율도 지난 해보다 높아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면
만회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ＩＮＴ▶ 배진영/경북고 3학년 부장교사
"남아있는 시간을 포기하지 말고
지원하려는 대학의 논·구술을 준비한다면
등급에서 손해본 것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정시모집 논술의 경우
지원할 대학의 기출문제나
모의논술문제에 대한 유형 분석과 연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