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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전임 단체장들의 잇단 중도 낙마로 인한
지역민의 불명예를 씻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견과 정책을 쏟아냈습니다.
영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주요 내용을
윤태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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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과 영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영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들이
제시됐습니다.
김영석 후보는 외교관으로서의 협상력을 무기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김정일 후보는 군수품 생산공장유치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INT▶김영석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외교관으로써 풍부한 경험과
협상력을 갖추고 있다."
◀INT▶김정일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호국원을 관광지로 조성해 경주와
연계하겠다."
김준호 후보는
관광자원과 명문고등학교를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도시 조성을,
박영환 후보는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가장 젊은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INT▶김준호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관광산업도시가 돼야 미래가 있다."
◀INT▶박영환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젊은 패기와 역동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
이병진 후보는
도청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살맛 나는 도시를,
이성희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내세웠습니다.
◀INT▶이병진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1년에 150일 이상 투자유치활동하겠다."
◀INT▶이성희 후보/영천시장 재선거
"주식회사 개념을 도입해서 운영하겠다."
6명의 후보들은 특히 세 차례에 걸친
영천시장의 중도하차로 인한 지역민의 자존심을 되찾기위해 저마다 서로가 깨끗한 인물임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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