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 대형 소매점 판매액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구·경북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30개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은
2천 406억 원으로 지난 9월보다
10.3% 감소했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1% 줄었습니다.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983억 원으로
지난 9월의 1천 233억 원보다 20.3% 줄었고,
지난 해 같은 기간의 996억 원보다는
1.2%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의 대형마트 판매액은
각각 천 186억 원과 744억 원으로
지난 9월보다 각각 19.5%, 25.7% 감소해
백화점보다 대형마트의 판매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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