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치르는
제17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를
오는 13일 독도 헬기장에서 실시합니다.
이번 부재자 투표에는
독도 주민인 김성도 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 37명,
독도등대 근무자, 독도아카데미 회원 등
모두 59명이 참여합니다.
선관위 직원들은 오는 13일 오전
헬리콥터와 해경 함정 편으로 독도로 들어가
지난 해 5.31 지방선거 때와 같은 장소인
독도헬기장에 투표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부재자 투표 후
독도수호연대 부설 독도아카데미 회원 15명은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대형 연날리기와
다채로운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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