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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대통령 선거 말고도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군수 재선거도
동시에 치러집니다.
대선에 가려 단체장 재선거가 자칫 무관심으로 흐를 우려가 있는데,
지역의 참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청도 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주요 내용, 김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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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텔레비전으로 생방송 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 4명은
제각기 전국에서 가장 못사는
20개 시·군 가운데 하나로 꼽힌 청도를
살리기 위한 나름의 해법을 내놨습니다.
그 첫 번 째가 공단 조성과 기업유치,
◀INT▶ 정한태 후보/무소속
(기호 9번 저 정한태가 30년 동안 쌓아온
중앙인맥을 총동원해서 기업을 많이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서)
◀INT▶ 이광동 후보/무소속
(대규모 산업단지를 유치하겠습니다. 그 규모로 이야기하자면 50만평에서 70만평 가량 됩니다.)
또 청도의 특징을 살린 농업 육성과
관광 청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INT▶ 김하수 후보/무소속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서 농산물을 선별, 포장, 가공, 유통, 저장까지 하는 원스톱 쇼핑센터를 건설해서)
◀INT▶ 이광호 후보/무소속
(청도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청도군 행정의
70%를 집중시키겠습니다. 청도 소싸움장을
반드시 활성화하여 청도의 획기적인
경제부흥사업으로 만들겠습니다.)
후보들은 정책 대결과 후보들의 자질과 자격 등을 놓고 공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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