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5시부터 모레 저녁 7시까지
중구와 동구 등 4개 구의 12만 4천 가구에서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흐린 물이 나오겠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 동구 신천동과 효목동,
수성구 범어 3, 4동 등에서
흐린 물이 나오겠고
중구 남산동 일부와 남구 이천동 일부에서는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도수터널 정밀진단 때문에
고산정수장 취수가 중단되는 바람에
이들 지역에서는 내일 오후 5시부터 26시간동안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흐린 물이
나오겠다며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