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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잇따라.. 3명 사상

도건협 기자 입력 2007-12-04 05:40:33 조회수 0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50살 전 모씨의 철물점에서 불이 나
가게 안에서 자고 있던
전씨의 어머니 87살 조 모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전씨와 딸 20살 전 모씨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3시 10분쯤에는
중구 덕산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관리실에서 불이 나
관리실 내부와 통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가스 난로를 피워놓고
화장실에 간 사이에 옷에 불이 옮겨 붙었다는
건물관리인의 말에 따라
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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