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범물동 주민들은
오늘 용지아파트 인근에서
'범안로 무료화 촉구 주민 궐기대회'를 열고
삼덕요금소 즉각 폐지를 주장하는 내용 등이
담긴 피켓 행진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91년부터 3년 동안
지산·범물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범안로 삼덕요금소 구간
도로 건설에 사용하도록
지정기부금 234억 원을 대구시에 줬는데도
9년이 지난 뒤에 민자로 유료도로를 만들어
통행료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범안로는
4차 순환선이 아닌 지역 간 연결도로인 만큼
유료로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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