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 근로자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
예고 없이 중단돼
서민들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을 비롯해
시중 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민 근로자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
오늘부터 갑자기 중단되면서
내집 마련을 위해 돈을 빌리러 온 서민들이
은행 창구마다 발길을 되돌리고
일부는 항의하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주택구입 자금대출이 중단된 것은
건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주택기금 가운데 올해 분이
바닥이 나 대출이 중단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주낵구입 자금대출은
부부 합산 연간소득이 2천만 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금리는 연 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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