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의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에게 주어진 '3m'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이색 전시가 열립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신진 작가 77명과 공예 단체 등이 참가하는 '오만가지 미술상상 3m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망 신진작가들이
각자 '3m'라는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는데,
서양화와 한국화, 팝아트 등
회화 작품을 비롯해
사진, 도자기, 조각, 설치미술 등
모두 5백여 점이 전시됩니다.
또 작가에 대한 관객들의 인기투표도 이뤄져
3명의 작가를 선발하고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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