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시와 산하 기관, 시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와 삭감 논의가 한창입니다.
대구시의회는 상임위별로 오는 5일까지
내년도 대구시의 예산안을 심사한 뒤,
6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활동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시의회는 대구시가 신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금호강 복류수를 하루 10만톤씩
신천 상류로 퍼올려 다시 흘려보내는 사업비
150억원에 대해, 전액 삭감하고
금호강 종합개발사업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예산의 삭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일부 삭감, 일부 반영해 오던
기존의 관행과는 달리 사업성 검토를 바탕으로
사업적격성 여부를 따져
반영여부 자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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