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예산 낭비 비난을 피하려고
정수장의 시설용량을 줄여 보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하루 181만 톤인
정수장 시설용량을
지난 해 7월 12일 시의회 보고 때
하루 172만 톤으로 줄여 보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수장 평균 가동률을 53%에서 56%로 높여
예산낭비란 지적을 받지 않으려고
시설용량을 조정한 것이라며 담당자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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