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른바 인기과와 비인기과에 따라
전공의 지원 양극화 현상이 여전합니다.
경북대병원이 2008년도
전공의 수련 신청을 마감한 결과
73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평균 1.3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2.5대 1,
내과와 정신과, 재활의학과가 2대 1 이었고
산부인과는 3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고
방사선종양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영남대의료원은
59명 모집에 9명이 미달된 가운데
정형외과와 내과 등 18개 과는 정원을 채웠지만
소아과와 병리과는 정원에 미달됐고
외과와 산부인과,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내과와 정신과,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18개 과가 정원을 채우거나 넘겼지만
소아청소년과와 외과는 미달됐고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등 4개 과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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