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이혼한 전처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3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 오전 10시 쯤
대구시 서구 37살 박모 씨 집에서
이혼한 전처인 박 씨가
재결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둔기로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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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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