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육상대회와 야구 돔구장 건립 같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삼성 측이 후원해 줄 것을 요청해 놓고
기대를 해 온 대구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특검법을 수용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그 변호사야 양심에 따라서 그랬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되면 삼성으로서는 참 어려운 지경에 놓인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면서 대구시로서도 보통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삼성 불똥이 대구시까지 튈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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