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일주일째 계속된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5시반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인근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진화작업에 나서
밤 9시쯤 큰 불길은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불이 나기 한 시간 반쯤 전
정상 아래쪽에서 산불이 나 진화를 했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영천시 고경면
천장산 봉우리에서 불이 나
임야 0.5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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