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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법안'과
경상북도를 비롯한 10개 시·도가
적극 추진했던 '연안권 발전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법 제정으로
도시계획 결정이 된지 11년만에
대구체육공원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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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공원이 도시계획지구로 결정이 된 것은
지난 1996년,
2002년 월드컵 때
지금의 월드컵경기장이 지어진 것을 제외하면
대구체육공원은 원래 계획의 1/10도
조성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지원특별법이
관광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구시의 요구를 담은 채 통과돼
이젠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그린벨트 사용이 가능해 지면서
당장 야구 돔구장 조성 작업이
활기를 띄게 됐습니다.
◀INT▶ 이진훈 국장/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4천억 원 정도의 민간투자가 필요한데,
그러자면 판매시설로는 부족하고 주변의
개발용지를 활용해서 사업시행자를 모집할
필요가 있습니다.)
(S/U)(대구시는 수성 나들목 양쪽의
백만 제곱미터의 그린벨트를 선별적으로
해제해서 개발이익을 보전해 준다는
계획입니다.) --> CG
월드컵경기장 서편의 수영장 예정지에
육상진흥센터와 유니버시아드대회 기념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 등
당초 계획됐던 체육시설이 대부분 갖춰지고
수성나들목 근처는 대형마트나 아파트 용지로
개발될 전망입니다.
<-- CG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개발권을 조건으로
돔 구장 건설이 추진되면
대구체육공원은 오는 2011년 전까지
당초 계획보다 훨씬 더 큰 규모에,
더욱 다듬어진 명실공히 스포츠컴플렉스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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