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부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동일하게 받고 있어
담합 의혹이 일고 있지만,
정작 단속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는 단속 실적이 전혀 없다는데.
대구지방 공정거래사무소
정사균 총괄과장,
"예전에는 단속해 적발했는데,
요즘에는 담합을 했다는 증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희한테
신고도 많이 들어오지만,
증거가 없어 난감합니다"라며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했어요.
허허,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
설마 누군가 물증을 갖다주길 앉아서
기다리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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