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은행 밀어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산시 금고 선정과 관련해
경산시가 원안대로
대구은행을 제1금고로 확정했습니다.
경산시는 어제 오후 재심의를 실시한 결과,
3년간 천 2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 금고로
대구은행을 확정하고,
250억원의 특별회계 금고는
농협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 농민회 경북도연맹 등 경북 농민단체는
오는 23일 경산시청 앞에서
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농민대회를 열어
경산시의 금고 심의 과정을
규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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