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린지 축제를 꿈꾸는
'2007 코리아 인 모션 대구'축제가
오늘부터 엿새 동안 대구에서 열립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가 함께 여는
코리아 인 모션은
대사가 한마디도 없는 이른바
'넌버벌 퍼포먼스'로
무술연기와 코믹연기가 일품인 '점프'를
개막작으로 해서
모두 12개 작품이 공연됩니다.
오늘 저녁 6시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등
4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와 배우 박시연 씨가
대구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대구시는 대구의 공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뮤지컬과 오페라 등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점을 들어,
향후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공연페스티벌로
키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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