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은 무슨 사업을 하나
구상을 하면 일단 타당성 용역부터
해놓고 시작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돼 버렸는데
그런 관례를 속으로만 삼켜오던
김범일 대구시장이 급기야
공무원들을 향해 일침을 놨다는데요,
김범일 대구시장,
"아니 좀더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지 뻑하면 용역자료 그거 들고 어쩌니 저쩌니, 내가 한번만 더 그런 소리 하면 입을 꿰매 버린다고 했어요." 하면서
목청을 높였어요.
네,공무원들의 잘못된 버릇 가운데 하나가
책임 회피고 제일 애용하는게 용역맡기는 건데, 시장님께서 핏대 올린다고 고쳐지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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