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모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옆집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났을때 집안에 아무도 없었다며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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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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