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오정산 기슭에서 불이 나
정상까지 번지면서
산림 0.5헥타르를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운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낮 3시 50분쯤에는
포항시 죽장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4헥타르를 태우고 7시간 만인
밤 11시쯤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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