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54%로 전 달에 비해
0.02% 포인트 올라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7월 0.45%를 기록한 이후
매달 0.05% 포인트 이내에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부도업체 수는
40개로 9월에 비해 27개가 증가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개에서 18개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도소매업은 9월에 부도업체가 없었지만
지난 달에는 9개가 부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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