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은
51억 500만 달러, 수입은 28억 5천만 달러로
22억 5천 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들어 가장 큰 흑자 규모로
지난 달 국내 전체 무역흑자
18억 9천만 달러보다도 많은 것입니다.
대구세관은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인상,
유가 폭등 등 3중고 속에서도
지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전기전자와 철강,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