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10년 이상 집행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5천만 제곱미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모두 2천 5백여 건에 5천 7백만 제곱미터로
용도별로는 공원용지가 3천 6백만 제곱미터로
제일 많았고 도로용지가 천 3백만 제곱미터로
두 번 째로 많았습니다.

또 장기미집행으로 인해 땅 주인이 자치단체에
매수청구를 한 도시계획시설은
모두 254필지 6만 제곱미터로
보상비는 4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