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놓고
예산안 심사에 이어 행정사무감사까지 받아야 하는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 막바지에
시의원들이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는데요,

대구시의 한 간부는
"시의원 한명당 거의 10억씩만 잡아도
그것만 30억인데 그렇다고 안 줬다간
행정사무감사 때 난리날테고 줘야죠 뭐.
우리가 힘있나요." 하면서 잘 보이는게
좋지 않겠냐는 거였어요.

허허,벌써부터 의원들의 선심성 예산요구에
기분 맞출 준비나 하고 있다니,
참으로 딱도 하십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