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박성수 교수가
최근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과계열 전공의들의 주당 근무시간이
113시간으로 내과보다 11시간 많았습니다.
특히 일반외과는 주당 125시간,
하루 18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고,
1년차의 경우 주당 134시간,
하루 19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교육시간은 주당 10시간으로
총 근무시간의 10%에 불과했습니다.
의료계는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인력을 확보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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