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주산지인 고령에서
가을철 딸기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고령군에 따르면,
어제 고령군 쌍림면 임천원예영농조합이
조생종 가을철 딸기 47상자, 100kg을 수확해
출하했습니다.
올여름에는 이상고온 현상과
잦은 비로 인해
첫 출하가 보름 정도 늦어졌지만,
가격은 지난 해보다 10% 가량 높은
2kg 한 상자에 2만 8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고령에서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220헥타르에서
7천 300여 톤의 딸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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