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이 바뀌면서 도입된
다면평가에 대해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오는 10일까지 조합원들에게
다면평가 거부선언 서명을 받는 한편
학교별 다면평가단 구성과
자기실적평가서 제출 거부 등
관련 업무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다면평가제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부정하고
학교공동체를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도입된 다면평가는
올해 시범 실시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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