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마약류 사범을 일제 단속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8.3% 증가한 69명을 검거했습니다.

마약류 사범 가운데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하거나
취급한 경우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사범과 마약사범이
각각 2명과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대부분이었고,
남성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마약류 공급 사범 위주의 단속과
인터넷을 통한 검거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