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의 생산공장 이전과
구조조정에 따른 빈 자리를 메우려는
구미시의 대기업 유치 노력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내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신욱 한화 특수사업본부장 등
구미시와 한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의 경남 창원공장을
구미공단 내 한화 구미공장으로
통합 이전하는데 따른
입주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한화 창원공장은
정밀유도무기 신관과 관련 기계류 등을
생산하는데, 임직원 230여 명,
지난 해 기준 매출액은 4백억 원 규모로,
창원의 50여 개 협력업체들도
구미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선 관련 부품업체의 본사를 비롯해
수도권에 있는 대기업 계열사 공장의
구미공단 이전도 상당부분 가시화되고 있어
구미공단에 기계와 조선,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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