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조사활동에 나선 대구시의회 공기업 특위는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지금까지의 특위와는 시작부터 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만큼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 위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대구시의회 공기업 특위 양명모 위원장은
"전부 조사에 임하는 자세는 대단합니다만
그만큼 뭘 내놔야 할 거 아닙니까?
스트레스 때문에 요즘 꿈도 특위 꿈을
꿉니다."하면서 고충을 토로했어요.
네에,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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