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 2001년 이후 5년 동안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의 연평균 소비자 물가는
지난 2001년 평균에 비해 14.3% 올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7대 도시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6%에 비해 1.3%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5년 동안
교육이 27.4%, 주류·담배 27.3%,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20.3%,
교통 19.8% 올랐고,
통신비는 같은 기간에 13.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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