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가 하루 4건 꼴로
막차 운행시간을 어기고
종점에 조기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3월부터
버스 운행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104 개 노선의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단속한 결과,
오후 11시 30분 이전에 종점에
조기 도착한 경우는 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내버스 고장으로 60분 이상
운행이 지연된 경우도 750여 건이었습니다.
대구시는 막차버스 운행시간이 잘 지켜지면
시민 경제활동시간과 학생들의 학업시간이 늘어시내버스 수입금도 연간 20억 원 늘어난다면서
앞으로 버스 운행 관리시스템 상황실을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서
막차 시간을 지키지 않은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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