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업체인 영원무역이
대구로 본사를 옮기는 전 단계로
사무소를 내느라 분주한데..
자, 정작 영원무역이 들어설
이시아폴리스 개발계획이 대구환경청에 의해
중단되다시피한 상태여서
대구시로서는 참으로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지
뭡니까요.
박광길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장은,
"소음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비행기 항로까지
일부 조정을 했는데, 그래도 안되면 그냥
추진해야지 어떡합니까? 문제 생기면
다 감옥소 보내라고 하세요." 하면서
열을 올렸어요.
허허 참, 경제가 우선이냐, 환경권이 우선이냐는 얘긴데....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도 없으니
머리 아프게 됐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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