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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감 딸, 특별한 채용?

도건협 기자 입력 2007-10-31 17:38:04 조회수 3

어제 열린 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의 딸이
남들 같으면 2,3년이 걸릴 정교사 자리에
6개월만에 특채된 것을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는데요.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채용되기 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딸 아이가 집에 와서 이야기하는 걸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라며 얼굴을 붉혔어요.

허허, 역시 '특별한' 사람한테는
'특별채용'이 어울리는 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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