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국제 결혼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여성 결혼 이민자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 국제 결혼 건수는
지난 2004년 만 4천 건에서
2005년 만 4천 600여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만 6천여건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결혼 이민자 가운데는
중국인이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순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제결혼률은
의성군이 28.7%로 경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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