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5월
'절도특별수사팀'을 꾸린 뒤
석 달 동안 강·절도범 검거가 늘었다며
뿌듯해한 게 엇그제 같은데...
최근 대구시내 이곳 저곳에서
대낮 빈집털이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안해하자
당혹스런 표정이라지 뭡니까요.
권혁우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사람 사는데 도둑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휴-- 잡겠습니다. 발생한 건
최대한 빨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서
절도범들이 야속하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허허, 사람사는데 도둑이 있기 마련이라...
경찰청 강력계장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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