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지하철 공사의 무사안일한 자세

박재형 기자 입력 2007-10-27 17:50:19 조회수 0

대구지하철 역사의 공기여과장치 상당수가
길게는 1년이나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구문화방송 취재 결과 드러났는데,

이면에는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대구지하철공사의
안일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였다지 뭡니까요.

대구지하철공사 배상민 사장,
"보도가 나가고 본부장하고 기계팀장, 뭐
책임자들을 불러 엄청 혼냈습니다.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이러면서 자신도
직원들의 안일한 태도에 놀랐다는 표정.

허허, 사장님이 실정을 모르고 있으니
조직이 제대로 돌아갈리가 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