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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 진출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대거 몰려
구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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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구하려는 여성들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이 북적입니다.
채용 알림판과 참고 책자를
꼼꼼히 살펴보는 여성들의 얼굴에
사뭇 긴장감이 흐릅니다.
20대에서부터 5,60대에 이르기까지
여성 만 여 명이 참가해
구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습니다.
◀INT▶이분옥/포항시 남구 대도동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NT▶백진희/영남대 의류학과 4학년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취업행사가 있지만,
이런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 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또, 이력서 작성 방법이나
면접에 필요한 화장, 옷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INT▶정순자/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급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s/u) 미처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여성들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취업 포털 사이트인
갬콤을 통해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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